제목 | 우리 대학 상징동물 ‘흑룡’ 마스코트 공모전 성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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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3485 | 날짜 | 2025-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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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상징동물 ‘흑룡’ 마스코트 공모전 성료 - 총장·총학생회 공약 이행, 320점 경쟁 속 탄생한 새로운 상징 탄생
- 네이밍 공모전과 굿즈 제작으로 홍보 시동
우리 대학 홍보실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징동물(흑룡) 마스코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우리 대학의 상징동물인 ‘흑룡’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대학의 대표 상징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총장 공약이자 2025학년도 총학생회 공약사항으로 추진되어 대학 본부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상징동물 ‘흑룡’은 우리 대학이 일반대학으로 전환된 2012년(임진년) ‘흑룡의 해’와 연계하여 선정되었다. 이후 2013년 교원·교직원·학생들을 대상으로 1·2차 설문조사가 실시되었고, 2014년 2월 보직교수 및 단과대학 대표, 동문 대표, 학생 대표, 외부위원 등 14인으로 구성된 ‘상징물제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학의 상징동물로 최종 확정되었다.
그러나 이후 상징동물 ‘흑룡’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는 학내 구성원이 많아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이에 따라 학교를 대표할 마스코트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대학 본부는 이를 수용하여 이번 ‘흑룡 마스코트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우리 대학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대학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수상작을 일반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학생 특별상을 별도로 마련해 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학생들의 애교심과 주인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공모전에는 재학생, 교직원, 우리 대학 졸업생, 일반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총 320점(학생부 81점, 일반부 239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참여율로,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흑룡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는 결과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본심사로 진행됐다. 1차 온라인 심사에서는 내·외부 심사위원 6명의 평가를 거쳐 일반부 13점, 학생부 7점 등 20점이 선정되었으며, 2차 오프라인 심사에서는 내·외부 심사위원 4명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 5점을 확정했다. 특히 심사에는 학생 대표가 1·2차 심사 과정에 모두 참여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상식에는 총학생회장 대행 김영현 학생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일반 부문으로 참석한 안○영 씨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일반부 서○서 씨와 재학생 양○원 씨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재학생 강○영 씨와 이○민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총상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 홍보실은 향후 수상작을 기반으로 리뉴얼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뒤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마스코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흑룡이(가칭)’ 네이밍 공모전을 추가로 실시해 마스코트의 공식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 인기순으로 5개 후보를 선정한 후, 2단계에서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이름을 확정한다.
아울러 마스코트의 스토리텔링을 개발, 세계관을 확장하고, 이를 활용한 릴스(Reels) 및 숏폼 콘텐츠 제작, 공식 SNS 홍보 강화, 인형·키링·스티커·문구류 등 굿즈 제작을 통해 마스코트를 대학의 핵심 홍보 자산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마스코트는 향후 대학의 공식 문서, 입시 홍보물, 국제교류 행사, 시설물 안내 등에 전면 활용되어 대학의 친근하고 통일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굿즈를 체계적으로 관리·판매할 수 있는 공식 굿즈 샵 개설도 추진해 재학생·동문·수험생 등 폭넓은 대중에게 대학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과기대는 마스코트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2차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저작권 활용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마련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과 동문들이 마스코트를 활용한 콘텐츠와 굿즈를 자유롭게 제작하며 애교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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