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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예창작학과 나희덕 교수, KBS 1라디오 ‘작은서점_장강명의 인생책’ 출연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854 날짜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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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과 나희덕 교수가 KBS 1라디오 ‘작은서점_장강명의 인생책’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책을 소개했다.

 

나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자신의 인생책으로 꼽았다. 방송에서는 특히 『두이노의 비가』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나 교수는 세 권의 책을 고른 이유에 대해 자신의 문학적 감수성을 형성한 ‘원류’에 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릴케에게서는 ‘보는 법’을, 소로에게서는 ‘걷는 법’을, 알렉시예비치에게서는 ‘듣는 법’을 배웠으며, 이 세 가지가 작가로서 자신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먼저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에 대해 대학 시절 처음 만나 큰 울림을 받았던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시집을 통해 릴케의 정신과 시 세계를 본격적으로 접했고 이후 릴케 문학 전반으로 독서를 확장해 가는 계기가 됐다고 회고했다. 또한 『두이노의 비가』를 릴케 문학의 정점에 있는 작품으로 평가하며, 전쟁과 절망의 시대 속에서도 인간 존재와 영혼을 깊이 성찰하게 하는 시집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릴케의 시가 개인의 삶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나 교수는 릴케의 시를 반복해 읽으며 슬픔을 견뎌낸 경험을 이야기하며, 시가 삶의 고통을 통과하게 하는 언어이자 기도의 형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소개하며, 전쟁을 남성 중심의 영웅 서사가 아닌 여성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책이 전쟁의 참상을 증언하는 동시에,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지키려는 존재들의 모습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고 평가했다.

 

나 교수는 작가는 자신의 생각만을 말하는 존재가 아니라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록하며 함께 증언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학은 시대의 폭력과 부조리를 외면하지 않고 이를 드러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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